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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2 13:37:34
  • 최종수정2018.03.22 13:37:3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수준 높은 농촌 생활환경과 농업 생산기반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농업기반 조성사업 및 농촌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에 나섰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농업기반조성 및 농촌지역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총 11개 사업에 20개 지구를 지정, 사업비 52억 700만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개 지구 29억 7천300만원,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 1개 지구 4억 3천300만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4개 지구 5억 6천600만원, 농업용 수리시설(용배수로)정비 8개 지구 5억 4천만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3개 지구 5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1개 지구 9천500만원, 소규모 수리시설정비사업 1억원 등이다.

문백면, 초평면, 백곡면에 각각 추진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올 상반기 착공 목표로 시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금년 내 확정해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과 연계 추진해 진천군 관광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향후 면소재지 기능강화를 통한 농촌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 내 균형발전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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