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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2 18:11:26
  • 최종수정2018.03.22 18:11:26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야권 합동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자유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에게 "권역별 야당 합동 정책토론회를 갖자"고 공개 제의했다.

신 예비후보는 "6·13 동시지방선거가 코앞에 다가왔지만, 어느 후보가 무슨 정책을 내세우는지 거의 모르겠다는 현장 반응이 대부분"이라며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참신한 정책 대결 선거문화를 정착하는 차원에서 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책토론회 방식은 '관훈클럽'의 '관훈토론' 방식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토론 방식을 적절히 원용하고, 진행자와 패널은 지역의 공인된 언론인클럽 및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언론인과 시민사회 인사를 선발해 구성하자"며 "중계와 언론보도는 인터넷방송의 생중계를 기본으로 하고, 비용을 감안해 지역방송의 생중계와 지역신문의 지상보도도 병행하자"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맞게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유권자에게 최소한의 선택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충북의 미래를 이끌고 갈 역량이 있는지 지역 유권자들에게 검증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제안에 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는 "야당 후보들끼리만 토론회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며 "검토는 해보겠지만 큰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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