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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직능단체, 취약계층 반찬 지원 앞장

반찬으로 사랑을 전한다

  • 웹출고시간2018.03.21 14:07:48
  • 최종수정2018.03.21 14:07:48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중증질환자 15가구에 가구별 맞춤형 반찬을 지원했다.협의체는 관내 반찬가게와 협약도 맺었다.

ⓒ 봉방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직능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시 달천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순용)는 지난 19일 관내 홀로노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회는 수년전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는 노인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함께 전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이어달리기 기(旗)를 이어받아 진행한 이날 반찬나눔에는 10여명의 봉사회원이 참여해 비지장, 돼지고기 장조림, 겉절이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30가구에 전달했다.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지난 20일 관내 저소득 중증질환자 15가구에 가구별 맞춤형 반찬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봉방천사 릴레이 사업을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매달 2회 중증질환자 가구에 개인별 영양 균형을 고려한 맞춤형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내 반찬가게와 협약도 맺었다.

호암직동 향기누리봉사회(회장 윤용운)도 21일 관내 홀로노인 30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회원들은 금봉산농원에 모여 반찬을 만들고 이를 청국장, 떡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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