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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신소득 산림자원 확보에 박차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확대 지정·운영
전남 장성군 까띠끌레융 바이오 신규 지정

  • 웹출고시간2018.03.21 13:25:46
  • 최종수정2018.03.21 13:25:46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일 전남 장성군 까띠끌레융 바이오(대표 정남철)와 '2018년 신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북일보=충주]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일 전남 장성군 까띠끌레융 바이오(대표 정남철)와 '2018년 신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 지정'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까띠끌레융 바이오는 신소득 유망 산림자원인 비자나무, 소귀나무를 대상으로 앞으로 3년간 체계적인 수집과 증식, 보존 및 특성평가, 이용활성화를 위한 D/B를 구축,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비자나무, 소귀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의 난대지역에 분포하는 수종으로 이미 중국, 일본에서는 열매를 이용하여 생과, 견과 및 다양한 제품 등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경제수종인 반면,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득자원이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10년부터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 산림생명자원의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자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한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을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3개소를 지정했고 앞으로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김종연 센터장은 "기후변화 대비 신소득 난대수종 자원 발굴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관리기관 지정을 계기로 신소득 유망 산림자원의 체계적 수집·보존 및 신품종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자원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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