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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1 13:22:59
  • 최종수정2018.03.21 13:22:59

지난 16일 고려대 세종캠퍼스를 방문한 중국 런민대 왕성우 교수(왼쪽)와 안정오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

ⓒ 고려대 세종캠퍼스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중국 런민대학교(人民大學校)와 학생 교류를 추진한다.

21일 고려대에 따르면 런민대 국제관계대학 왕성우 부교수와 정근호 박사 등은 제난 16일 세종캠퍼스를 방문,안정오 세종부총장과 박종찬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두 대학은 학부 및 석·박사 과정 학생 교류, 중국 내 한국 유학 희망 학생 모집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1937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문을 연 런민대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교훈으로 삼는 종합대학이다.

전임교원이 1천200여명, 학생 수는 9천500여명이다. 안정오 부총장은 "대학의 국제화 추세에 따라 현재 280여명인 외국인 학생 수를 오는 2025년까지는 1천명선으로 늘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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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