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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경제분야 공약 제시

영세자영업자 지원 등
공동체 문제 해결방안 마련

  • 웹출고시간2018.03.21 17:44:36
  • 최종수정2018.03.21 19:45:5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영세자영업자간 사회적 경제 조직(협동조합 등) 설립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용을 품은 새로운 성장을 위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사회적 경제에 주목하고자 한다"며 경제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영세자영업자 간 사회적 경제 조직(협동조합 등) 설립 지원을 통한 상권 활성화 유도 △생활 밀착형 협동조합 및 마을 기업 설립 지원 △노동자(노동조합)가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 지방세 일부 지원 등이 있다. 또한 이미 발표한 공약들과 사회적 경제의 연결,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조직 개편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제 정책은 단순한 제도가 아닌 지역 주민의 생활영역에서의 '철학'과 '가치'로 접근해야 한다"며 "삶의 질을 악화시킨 양적 성장 대신 따뜻한 경제 정책으로 사람, 삶의 질, 사회 균형 성장이 자리 잡아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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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