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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 실시

  • 웹출고시간2018.03.21 13:17:36
  • 최종수정2018.03.21 13:17:36

영동소방서 119소방차량들이 21일 관내에서 대대적인 길터주기 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21일 전국단위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에 따르면 실제출동 훈련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훈련을 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및 구조, 구급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고,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 제고와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특히 소방차 길 터주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국민 홍보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영동군 지역 주민 이동수(남, 46세, 자영업)씨가 소방차에 직접 동승해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훈련과 더불어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인 영동전통시장 일대에서 주변 상인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도 실시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지역주민 모두가 이번 훈련의 취지와 목적을 상기해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고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소방차 길 터주기를 홍보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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