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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계무술공원 유기한 출입 통제

'라이트월드' 막바지 공사로 대형 중장비 등 동원돼 시민 안전 위해 통제

  • 웹출고시간2018.03.21 13:26:32
  • 최종수정2018.03.21 13:26:32

충주세계무술공원이 4월중순 개장예정인 충주라이트월드 조성공사로 당분간 시민 출입이 통제된다.사진은 높이 37m의 에펠탑 설치 장면.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술공원이 충주라이트월드 조성공사로 당분간 출입이 통제된다.

충주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무술공원은 4월 중순 라이트월드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으로 전기·통신 관로 구축과 각종 빛 구조물 배치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구역을 나눠 공원 일부만 통제하며 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최근 높이 37m의 에펠탑과 높이 26m 길이 100m의 루미나리에를 설치하면서 대형 중장비가 동원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원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시는 세계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 조성으로 공원에 펜스가 설치돼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다음 달 시설이 개장하면 낮 시간대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출입문을 충분히 설치하는 한편, 야간에도 당분간 시설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당분간 공원 출입을 제한하고 공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을 이해해 달라"며 "라이트월드 개장 전까지는 나들이 시 인근 탄금대와 중앙탑공원, 충주댐, 충주종합운동장 등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충주라이트월드는 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세계의 빛, 충주의 빛, 생명의 빛'을 주제로 세계테마존, 충주테마존, 생명테마존, 오대호 라이트 가든, 어린이 테마존, 테크노 라이트존, 충주 플라자존, 엔터네인먼트존, 빛 캠핑존 등 14만㎡ 규모로 조성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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