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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건축사회 이끌 수장은

오늘 총회서 11대 임원 선출
회장에 서명석·정운기 출마

  • 웹출고시간2018.03.20 17:59:09
  • 최종수정2018.03.20 19:19:39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건축사회 차기 회장 선거가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청주지역건축사회는 21일 S컨벤션센터 신관 2층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열어 11대 회장 등 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차기회장 후보에는 기호 1번 서명석(52·메가종합미당건축사사무소 대표)회원과 기호 2번 정운기(50·ANA건축사사무소 대표) 회원 2명이 출마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건축사회 차기 회장은 총 240명 회원 중 참석 회원의 과반수 투표로 결정될 예정이다.

청주고, 중앙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서명석 후보는 대한건축사협회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충북도건축사회 기획위원장, 사업위원장, 이사를 맡아 일하고 있다.

그는 △회원 화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정당한 대가 실현을 위한 설계비와 감리비 인상 노력 △건축사 품위유지를 위한 위상과 권익 증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운기 후보는 운호고,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충북도건축사회 감리위원, 대한건축사협회 정회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공약으로 △인허가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협조 체제 구축 △위원회 활동의 획기적인 개선 △회원의 단합과 소통의 장 마련 △감리분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등을 내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신입 회원 소개, 표창장 수여, 임기만료 임원 기념품 수여, 업무보고, 감사보고, 부의안건 등을 심의한다.

이어 2017년도 결산(안)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감사 1명, 총무 1명, 위원장을 포함한 이사 3∼4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표창은 청주시 공공시설과 노진우 주무관과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김광오 주무관이 각각 수상한다.

차기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임기는 오는 4월부터 2년 간이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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