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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교대-日학습원 학술대회

'학교와 수업 연구' 주제
내일 도교육청·세종교육청
한국열린교육학회 공동 개최

  • 웹출고시간2018.03.20 17:15:18
  • 최종수정2018.03.20 20:14:48
[충북일보=청주] 한국와 일본의 대학교가 학교와 수업에 대한 학술연구 대회를 개최한다.

청주교대는 오는 22일 대학내 온샘홀에서 충북도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한국열린교육학회와 공동으로 '학교와 수업 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주교대와 일본 학습원 대학교와의 교수·학생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일본의 수업 연구와 한국의 수업 연구: 배움의 공동체가 한국 현장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일본 학습원 대학교와 청주교대는 지난 2014년 한·일 양국의 교원 양성 교육제도 비교 및 이해와 한·일 양국의 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교류 사업을 시작해 교수와 학생 방문을 통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기조 강연으로 사토 마나부 교수(일본학습원대)의 '일본 수업 연구 전통과 배움의 공동체: 미래의 수업 연구를 위한 제언'이 있으며, 이혁규(청주교대) 교수의 '한국 수업 연구의 역사에 대한 일 견해', 예현주(조치원여중)·방지현(이우고) 교사의 '내가 경험한 배움의 공동체'라는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토 마나부 교수는 학교 개혁 운동으로서 배움의 공동체인 모든 아이들의 배움의 권리와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협력적인 문화를 통해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참가 대상은 학교 혁신과 수업 연구에 관심있는 교사, 연구자 등으로, 사전 접수는 필요하지 않으며, 학술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문의는 청주교대 홈페이지(http://cje.ac.kr)와 교육연구원 홈페이지(https://eri.cje.ac.kr) 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청주교대교육원(043-299-0696)로 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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