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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0 13:13:44
  • 최종수정2018.03.20 13:13:44

관조 포스터.

[충북일보=진천] 진천종박물관이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남준 초대전'관조(觀照)'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깨달음과 진리의 길을 찾아가는 수행자와 불가(佛家)의 고요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과학과 예술의 결정체 종, 진리의 소리인 범음과 관련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온 진천종박물관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동안 선보여 온 전시 주제와 맥을 같이 하면서도 사진매체의 특성인 사실성을 가미해 관람객을 극적으로 몰입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수행의 공간인 사찰, 범음과 승려의 예불의례, 티벳의 구도자 등 세 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진천종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 박물관으로서 한국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폭넓은 장르의 전시를 선보여 다양한 예술경험의 기회 제공을 위해 연 3~4회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전시문의는 전화(043-539-3847번)로 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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