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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팔도장터 관광열차 5년 연속 선정 쾌거

역전한마음 및 약초시장 등에 활력 불어 넣어

  • 웹출고시간2018.03.20 12:47:43
  • 최종수정2018.03.20 12:47:46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주관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로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역전 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레일이 주관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에 제천 역전한마음시장과 약초시장이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서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2014년 첫 선정 후 제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관광전용열차 및 정기열차를 통해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고 지역 관광지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참여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이 지원되며 방문 시장에서의 2시간 체류가 필수이기 때문에 선정된 시장은 대도시 소비자의 유입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팔도장터 관광열차 8회 운영으로 3천588명이 제천을 방문했으며 1인당 평균소비는 5만3천원으로 순수 외지 관광객들이 관내에서 소비한 총 금액은 약 1억9천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4월 제천 청풍호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첫 열차를 운행할 예정이며 관내 전통시장에 2시간 이상 체류할 경우 관광버스 및 관광해설사 지원, 청풍호 유람선 승선료 및 문화재단지 입장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이 외지 관광객들의 소비를 전통시장에 이끌어내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요 관광지 투어와 연계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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