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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 운영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8.03.20 12:54:19
  • 최종수정2018.03.20 12:54:1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일 오전 충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시는 제천바이오밸리 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40여개 업체 대표자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운영에 있어 불합리한 규제법령 및 행정절차로 인한 고충사항 등을 수렴했다.

이날 발굴한 애로사항 및 과제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 검토 후 법령 개정이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 옴부즈맨 및 상급기관에 건의하고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조례개정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현장중심의 규제발굴을 통해 개선 노력을 함으로써 규제개혁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천단양상공회의소 등 분기별 찾아가는 규제상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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