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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0 17:16:01
  • 최종수정2018.03.20 17:16:0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11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일 암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민들이 집중되는 5일 장날에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30여명의 보건소 직원과 재가암자조모임 회원 등이 참석해 암 예방 의식 확산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은 보건소에서 시작해 전통시장을 거쳐 경찰서를 돌아오며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물티슈 등을 배부하고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집중했다.

이번 암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한 결핵 홍보캠페인도 함께 열렸다.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침 예절과 같은 결핵 7대 예방수칙을 홍보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암과 결핵은 조기검진 등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통해 발병 등을 충분히 낮출 수 있다"며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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