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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420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장애인 복지 증진위해 맞손

  • 웹출고시간2018.03.20 10:29:25
  • 최종수정2018.03.20 10:29:25

김영만 옥천군수와 정영우(오른쪽) 420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대표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관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420충북장애인차별철폐와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김영만 옥천군수와 420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영우 상임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군과 연대 측은 지난해 7월부터 4차례에 걸쳐 장애인 복지의 발전적인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며, 서로 유기적인 협조와 책임 있는 역할 속에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뜻을 한데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중증장애인 자립지원조례 제정 △저상버스 도입 등을 통한 중증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체험 주택의 원활한 운영을 통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장애인 인권 관련 교육을 통한 인권지원 △일자리 확보를 통한 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의 5가지사항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군은 장애인 차별 철폐의 시초가 될 이번 협약이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포함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협약식 이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장애인의 교육권·노동권 등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420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에는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장애인교육연대 등 자립생활센터와 야학과 관련된 15개 단체가 소속돼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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