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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20 18:04:22
  • 최종수정2018.03.20 18:24:31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제8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 예방주간(3월 19∼25일)'을 맞아 21일 보은한양병원 사거리에서 '결핵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결핵을 과거의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군이 인용한 질병관리본부 자료를 보면 2016년 기준 3만여 명의 새로운 결핵환자가 발생했고, 2014년 기준 2천300여 명 이상이 결핵으로 사망했다.

이에 군 보건소는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대한결핵협회와 연계,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432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또 기숙사 입소 학생 420여 명과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벌였다.

그 외에도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해 결핵에 대한 지식과 예방 및 기침 예절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사람이 감기로 여기고 감기약을 복용한다"며 "그러나 감기는 약을 복용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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