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참사 발생 3개월, 21일 전국화재 대피 훈련

오후 2시부터 20분간 다중이용시걸 등
화재상황 가정 대피·심폐소생술 등 진행

  • 웹출고시간2018.03.20 13:00:50
  • 최종수정2018.03.20 13:00:50
[충북일보] 21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406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 대피훈련이 실시된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최근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등 대형 화재 사고로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 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한 대피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등을 통해 화재 가정 상황이 전파되면 각 건물에서 화재 비상벨을 울리거나 건물 내 방송이 이뤄지면서 시작된다.

교통은 통제하지 않으며, 병원은 정상 진료한다.

훈련은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민관합동훈련으로 펼쳐진다.

시범훈련시설 중 하나인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화재 발생 시 화재대피, 대피유도, 생활민방위 교육(심폐소생술) 등이 진행된다.

정동열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훈련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