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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질본에서 노인고혈압 연구비 11억5천만 원 획득

  • 웹출고시간2018.03.19 18:30:27
  • 최종수정2018.03.19 18:30:27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노인고혈압의 치료목표 설정과 현황을 알기 위한 '노인 취약계층에서 고혈압관리 최적화를 위한 근거 창출 및 관리모형개발' 과제에 대한 연구비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게 됐다.

이번 연구비 획득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노인혈압의 적정목표수치 제안 근거를 만들어 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3년간 모두 11억5천만 원 규모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앞으로 연구책임자인 조명찬 심장내과 교수팀이 주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명찬 심장내과 교수팀이 진행하는 이 연구는 △노인고혈압환자에서 기저질환 및 건강상태에 따른 적정 목표혈압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국내 고혈압 진료지침에 반영 △한국형 노인고혈압환자 치료 표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의료기관 및 노인보건복지기관에 체계적으로 보급하는 등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정책 수립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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