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19 18:32:43
  • 최종수정2018.03.19 18:32:43
[충북일보]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부권잡월드' 건립사업에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남, 충북)교육청이 지지의사를 밝혔다.

19일 대전광역시교육청에 열린 충청권교육감 협의회에서 4개 시·도 교육감은 중부권잡월드 공약사업에 '미래진로직업체험관' 비중을 대폭 늘려 추진되도록 촉구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중부권잡월드 건립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충북 교육분야 공약사업으로 제안돼 선정됐다.

그러나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충북도는 연구용역을 통해 미래진로직업체험관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을 냈다.

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직업탐색관, 아웃도어스쿨 대신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플라자'로 사업방향을 수정했다.

이에 반발한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대통령 국정 취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미래진로직업체험관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부권잡월드는 청소년의 진로체험과 창업체험교육, 장년층 대상 일자리사업을 아우르는 국가기관으로 건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