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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생활개선회, 사랑의 떡 나누기

14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70여 곳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8.03.19 15:04:33
  • 최종수정2018.03.19 15:04:33

19일 보은군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보은읍 일원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떡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보은읍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들여 떡을 만들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보은읍생활개선회가 14년째 이웃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보은읍 생활개선회는 19일 보은읍 일원 경로당을 찾아 사랑의 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은읍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직접 나박김치를 담그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420㎏으로 백설기를 만들어 보은읍내 경로당 등 70여 곳에 전달했다.

황금자 보은읍생활개선회장은 "농번기가 오기 전에 어르신들과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고 싶어 회원들과 떡을 준비했다"면서 "보은읍 생활개선회 107명의 회원들은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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