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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금릉동 복지 파수꾼 기대

신규사업 '복지통장' 운영
45명 구성 맞춤형 교육 진행
사각지대 발굴 등 활동 예정

  • 웹출고시간2018.03.19 13:56:24
  • 최종수정2018.03.19 20:01:01

충주시 칠금금릉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계 위기가정 신속 지원을 위해 45명의 통장들을 '복지통장'으로 위촉,복지통장 명함과 홍보용 수첩을 전달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칠금금릉동이 '복지통장(統長)'을 운영한다.

'복지통장'은 발로 뛰며 어려운 주민을 샅샅이 발굴해 주민센터와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생계 위기가정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복지통장을 운영키로 했다.

복지통장은 45명의 통장들이 맡는다. 이와 관련 동은 19일 복지통장 위촉식을 갖고 복지통장 명함과 홍보용 수첩을 전달했다.

복지통장 명함에는 '도움을 기다리는 가정을 찾아주세요'문구와 함께 통장과 주민센터의 연락처가 적혀 있으며, 홍보용 수첩에는 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담당자 연락처가 기재돼 있다.

동은 이날 복지통장들이 명실상부한 복지통장으로서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발굴에 관한 역할 교육도 실시했다.

동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통장들의 복지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수급자에 대한 복지지원 기능도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칠금금릉동장은 "복지통장은 앞으로 우리동 복지의 파수꾼 역할을 하는 만큼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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