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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 실시

19일~5월 18일까지 903농가 1만2천990마리 대상

  • 웹출고시간2018.03.19 13:56:18
  • 최종수정2018.03.19 13:56:1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19일~5월 18일까지 2개월간 5명의 공수의사를 통해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사에 나섰다.

이번 검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고시한 '결핵 및 브루셀라병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감염축을 조기 색출하고 신속한 처리로 질병확산을 차단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검사대상은 1세 이상 한·육우 암소로 903농가 1만2천990마리이다.

시는 오는 5월 18일까지 2개월간 5명의 공수의사를 통해 담당 읍·면·동별로 채혈을 실시하고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해 양성축이 발생되면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검사에서 희망농가에 한해 결핵검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소 브루셀라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검사를 위해 농장주는 가축 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귀표가 없는 소는 귀표를 장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는 일제검사 등 지속적인 감염축 색출 노력을 통해 2011년 이후 7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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