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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대 직지대학 개강

"우리도 직지를 알리고 싶어요"

  • 웹출고시간2018.03.19 18:13:51
  • 최종수정2018.03.19 18:13:51

직지대학의 한지뜨기 체험.

ⓒ 서원대 직지대학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직지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서원대 평생교육원에 직지대학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직지대학은 직지 홍보 및 교육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1년 과정으로 학기당 12주 강좌로 운영되며, 이론과 실습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연합 강의로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인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 직지 및 고인쇄 문화에 대한 강의와 한지, 활자, 배첩 관련 체험 등 현지 답사와 실습으로 구성돼 흥미로운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년 과정을 수료하면 수료증과 청주시장 명의의 직지지도사 인증서가 수여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208명의 직지지도사가 배출됐다.

직지지도사는 직지 홍보 단체인 '직지문화연구원' 활동을 통해 직지 연구 및 직지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지바로 알기 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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