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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아시아 최대 규모 스쿼시 대회 열린다

21~25일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아시아 16개국서 25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8.03.18 15:51:25
  • 최종수정2018.03.18 15:51:25
[충북일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쿼시 대회가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오는 21일부터 5일간 청주시 월오동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2018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권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26개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원국 중 16개국, 선수·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도 개최된다.

지난 2016년 36회 아시아연맹 정기총회에서 한국 유치가 확정된 이번 대회는 청주를 비롯해 대구·전북이 유치 경쟁을 벌인 끝에 지난해 5월 청주 개최가 결정됐다.

대회 유치에는 국제시합용 인증을 받은 단식전용 코트 2개, 단·복식 겸용코트 5개, 메인코트 1개 등 8개 코트를 갖춘 국내 최고의 경기장으로 손꼽히는 청주국제스쿼시경기장 개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스쿼시연맹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단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공항과 숙소, 경기장까지 버스를 이용한 교통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스쿼시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스쿼시계와 지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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