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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이원면에 부는 치매극복 바람

道광역치매센터
안심마을 시범사업 진행
민·관기관 11곳
선도기관 신청 참여

  • 웹출고시간2018.03.18 15:35:40
  • 최종수정2018.03.18 18:54:40
[충북일보=옥천]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이 진행 중인 옥천군 이원면에 치매안심을 위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원면사무소·이원농협·이원신용협동조합·이원새마을금고 등에서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기관에 신청했다.

또 옥천군 전체가 치매안심마을이 될 수 있도록 옥천군청·옥천경찰서·옥천소방서·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옥천버스운송㈜·옥천군개인택시지부 등 11개 민·관 기관이 치매극복 선고기관 신청서를 제출했다.

충북도광역치매센터는 옥천군 이원면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에서 진행한 치매선도기관 신청 모범사례 등을 바탕으로 충북형 치매안심마을 사업 모형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 결과는 오는 4월 시범사업 종료와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도광역치매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선도기관 신청 사례는 민간과 공공에서 동시에 접수한 사례로, 치매안심마을 시범사업이 불러온 우수사례"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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