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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제천·단양군지부, 사회봉사활동에 참여

제천보호관찰소와 함께

  • 웹출고시간2018.03.18 14:55:37
  • 최종수정2018.03.18 14:55:37

NH농협 제천시지부와 단양군지부가 제천보호관찰소와 함께 ‘사회봉사명령자 농촌 봉사활동 업무협의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제천시지부
[충북일보=제천] NH농협 제천시·단양군지부가 제천보호관찰소와 함께 지난 16일 2018년도 '사회봉사명령자 농촌 봉사활동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과 보호관찰소 담당자 모두가 참석해 농촌의 영농적기 인력지원, 주거환경 개선, 농촌환경 정화, 재해 긴급복구, 오지마을 순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추가해 그 실효성을 높이기로 논의했다.

최우영 제천시지부장은 "이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보다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 실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제천·단양지역 총440여명의 사회봉사명령자가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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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