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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외식업주,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육대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 개최 동참

  • 웹출고시간2018.03.18 14:37:50
  • 최종수정2018.03.18 14:37:50

한국외식업충주시지부(지부장 고종철)는 16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외식업주들이 올해 충주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16일 한국외식업충주시지부(지부장 고종철)는 오는 5월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9월에 열리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에는 외식업지부 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친절과 청결, 개인별 위생 찬기 사용, 공동반찬 덜어먹기 실천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남은 음식 싸주기, 나트륨 줄이기, 음식점 금연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고종철 지부장은 "지난해 양대체전에 이어 올해도 충주에서 대규모 행사가 열려 많은 외지인들이 충주를 찾는 만큼 회원 모두 안전식품 공급과 감동을 주는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부는 이날 결의대회에 이어 제53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의 주요사업계획 등을 의결했으며, 음식문화 유공자 13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학업이 우수한 회원 자녀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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