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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체험관광센터 내달 문 연다

탄금호 마리나센터에 개소
맞춤 관광프로그램 등 개발

  • 웹출고시간2018.03.18 13:53:20
  • 최종수정2018.03.18 17:39:23

충주시는 내달 초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마리나센터 1층에 충주체험관광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사진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수상레포츠를 체험하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달 초 충주체험관광센터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체험관광센터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마리나센터 1층에 들어서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센터가 체험관광뿐 아니라 충주 관광정보를 쉽고 재밌게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센터 운영을 통해 계절ㆍ규모ㆍ테마별 정확한 관광정보 안내와 지역의 관광통합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부터 센터운영 전문인력 2명과 체험관광 홍보분야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고 기본 서비스교육, 관광지 및 체험장 답사교육을 실시했다.

또 관내 체험장 정보등록 신청을 받아 4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보하고 현장조사도 모두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꾸준히 관내 연수원과 중앙경찰학교, 캠핑장 등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홍보활동도 펴왔다.

이에따라 오는 24일과 내달 7일 체험관광이 예약된 상태며, 단체를 중심으로 꾸준히 문의가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광센터는 유료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허브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충주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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