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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7 23:20:14
  • 최종수정2018.03.17 23:20:14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이 전국 사격·유도 대회서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16일 충북체고에 따르면 13~1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8.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여고부 4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박소영이 45㎏에서 광영여고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끝에 절반승을 거둬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지연도 48kg 체급에서 경기체고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교빈과 이라겸은 각각 66㎏, 52kg 체급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경북 포항 사격장에서 14~16일 열린 '충무기 49회 전국중고등학교 사격대회'에선 공기권총 여고부 단체전에서 조가은·전지원·최소영·한지선이 1천702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조가은이 동지여고를 제치고 2관왕에 올랐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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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