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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7 23:21:28
  • 최종수정2018.03.17 23:21:28

이재영 증평 부군수가 관내 AI거점방역소독소를 찾아 AI방역 태세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3일 인근 음성군 소이면 오리 농가의 육용 오리 폐사체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H5N6형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AI 방역태세를 더욱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방역 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 AI 의심 신고접수 및 점검 등 AI발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평읍 송산리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지역 내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과 방문 목적 파악 및 GPS장착 적정 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 진입로에는 바퀴 소독을 위해 생석회를 도포해둔 상태다.

또 △산란계·육계농장에 대한 소독실태 집중관리 △철새도래지인 보강천변 및 농가·농로 소독 실시 △일일 AI영상회의 결과 농가 상황전파 △식용란 판매업소 점검 등 AI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장뜰전통시장의 식용란 및 생닭 유통 업소를 찾아 유통실태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다.

이재영 부군수는"축사의 철새 유입방지시설 보수와 농장 주변의 철저한 소독 및 위생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증평군은 양계 농가 7가구 53동에 24만8천700마리, 소규모 농가 40호에 873마리 등 총 24만9천573마리의 닭이 사육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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