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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방범용 CCTV 올해 49대 더 늘린다

영상정보처리기기운영위 개최 18개소 심의 통과

  • 웹출고시간2018.03.16 17:19:15
  • 최종수정2018.03.16 17:19:15

김성식 옥천부군수 주재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를 열고 빙범용 CCTV 설치 심의를 열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통합·관리하는 방범용 CCTV를 올해 2억1천700만원을 들여 49대 더 확보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식 부군수 주재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열고 방범용 CCTV를 심의·확정했다.

옥천읍 신기리 어린이공원, 원할인마트 앞, 김밥천국 사거리 등 18개소 등 모두 49대로, 범죄예방과 각종 사건·사고에 따른 범인 도주로 확인이 용이한 곳에 설치한다.

이에 군은 행정예고 등 적절한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으로 모든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군에서는 민원발생지역, 군수 순방시 건의건을 중심으로 경찰서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CCTV 신규 설치 대상지에 대해 현장 실사를 하게 된다.

이렇게 추천된 곳은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조례'에 따라 운영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전문화된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지난해 1월 군 청사 정문 옆 395㎡ 건물에 들어선 옥천군 통합관제센터는 상황실, 관제실, 장비실 등이 갖춰져 있다.

12명의 관제요원이 4개조 2교대로 근무하면서 238곳의 CCTV 498대를 24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농촌마을방범, 다중이용시설, 재난재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설치된 CCTV를 통합해 관리하는 것이다.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1년간 250여건을 실시간 관제하고, 그 중 약 50여건의 절도, 폭행, 뺑소니 관련 주요 사건을 신고하며 주민 만족도와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김성식 부군수는 "각종 범죄, 사건·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한 옥천을 만들기 위해 CCTV 통합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CCTV 설치 최적지를 찾아 안전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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