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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6 17:20:45
  • 최종수정2018.03.16 17:20:45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6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영동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지역안보태세를 다졌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나 도발에 대비해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호정보 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해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화랑, 충무 훈련 등 금년도 주요 훈련 일정 등에 대한 협의와 함께 과제발표, 안보동영상 시청, 비상시 기관별 공조방안 등을 토의했다.

참여 위원들은 협의회의 내실있는 운영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을 한데로 모으기로 다짐했다.

긴밀한 위기관리 체제와 실천의지로 지역 안정 도모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긴박한 한반도 안보 상황속에서 군 통합방위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군은 국가방위요소를 효율적으로 통합·운용하고 지역단위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별로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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