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3.16 17:13:15
  • 최종수정2018.03.16 17:13:15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19~23일 터미널과 학교 주변 등에서 영업용 콜밴 화물자동차의 불법 유상운송, 택시표시 유사행위 등을 지도·단속한다.

영업용 콜밴(카니발, 렉스톤스포츠, 코란도스포츠, 액티언스포츠)은 화물자동차로 등록된 차량으로 승객 1명당 20㎏ 이상 화물을 소지한 승객만 탑승할 수 있고, 화물이 없는 승객은 일반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 청주에 콜밴은 영업용화물자동차로 189대가 등록돼 있다.

영업용 콜밴 불법 유상운송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이용객은 보험사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불법 유상운송, 택시 유사표시 콜밴 운송사업자에게는 형사 고발, 운행 정지, 과태료 부과가 이뤄진다.

이번 지도·단속에 앞서 시는 불법 유상운송행위, 불법 미터기 설치, 상호 미표시, 택시 유사표시 행위를 근절토록 콜밴 운송사업자에게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