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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유시장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10억원 지원받아

'야시장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 지원 확정
지역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

  • 웹출고시간2018.03.15 13:29:02
  • 최종수정2018.03.15 13:29:02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15일 "충주 자유시장이 행정안전부의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충주 자유시장은 이번 행안부의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상인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최선을 다 했으며, 지난 5일 실시된 행안부의 현장 실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적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유시장에는 국비 5억원, 도비 1억 1천500만원, 시비 3억 5천만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지원받아 야시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야시장 조성 사업을 통해 자유시장은 각 골목별로 신라, 고구려, 백제, 다문화 등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노점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며, 그 외 이동식 컨테이너를 활용한 청년 창업존 조성 등 지역의 관광 및 문화 인프라와 연계하는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된다.

이 의원은 "이 사업을 통해 자유시장 일원이 충주를 넘어 충북을 대표하는 유명 야시장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외지인들, 특히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유명 관광명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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