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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 개최

보은·옥천·영동 지역 지역발전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18.03.15 13:11:51
  • 최종수정2018.03.15 13:11:51

15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보은·옥천·영동군 등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 남부출장소
[충북일보=보은]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15일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남부권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보은·옥천·영동군 기관·단체 대표로 구성된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는 남부3군 실정에 밝은 지역 출신 도의원, 군의원, 민간단체장 등 32명으로 구성되어 남부권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남부권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협의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운영방향과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018 충북소방산업엑스포, 제19회 묘목축제 등 도 및 군에서 치러지는 주요행사에 대한 상호 협조와 남일~보은 국도시설 개량사업, 남부3군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용역시행, 학촌~마곡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등 7건의 토의안건에 대하여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 토의된 안건은 도 및 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 방안을 모색, 도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균형발전협의회 위원장 행정부지사는 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남부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타 지역과 차별화된 아이디어 및 전략 등에 대한 중지를 모아 제안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보은·옥천·영동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경쟁력 있는 사업이 많이 발굴돼 남부권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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