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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림가치 증진 위해 조림사업 실시

올해 11억4천 투입해 목재생산림, 바이오순환림, 큰 나무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8.03.15 11:38:33
  • 최종수정2018.03.15 11:38:33

제천시가 풍부한 산림 조성을 통한 산림가치 증진을 위해 조성한 목재생산림.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 한해 11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풍부한 산림 조성을 통한 산림가치 증진에 나선다.

시는 경제림 육성지구를 중심으로 경제적·생태적으로 건강한 목재생산림 육성을 위해 관내 11개 지구 280㏊ 면적에 86만1천 본의 나무를 식재한다.

특히 지역 및 기후여건을 고려해 소나무, 낙엽송을 집중 식재해 양질의 목재 생산으로 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한 산림자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양 1,2지구, 금성청풍지구 43㏊에 백합나무외 1종 11만4천 본을 심어 목재펠릿, 펠프재 등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한다.

또한 관내 임야 10㏊에 큰 나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산림자원의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림사업을 통해 임업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조림사업과 함께 산림자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 산15-1번지(백운중학교 뒤 야산)에 식목일 기념행사 및 묘목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왕대추와 왕매실 묘목 2천 본을 식목일 행사장과 각 읍·면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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