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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4월 개소

농기계 구입 및 경영비부담 해소 전망

  • 웹출고시간2018.03.15 13:23:29
  • 최종수정2018.03.15 13:23:2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이월면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오는 4월 1일 개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총예산 19억 1천만원(국비 8억원, 도비 2억4천만원, 군비 8억7천만원)을 투입해 조성한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3천100㎡부지에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을 마련했다.

임대농기계 39종 총 149대를 구입·비치했다.

이 사업소는 이월면, 광혜원면 지역 농업인들에게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신 임대농기계가 확보돼 밭작물 기계화율 향상과 개별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통해 이월면과 광혜원 지역 농가들이 임대농기계 입출고시 이동거리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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