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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5 13:23:35
  • 최종수정2018.03.15 13:23:35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운영을 구상하기 위해 지역 순방에 나섰던 송기섭 군수가 백곡면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덕산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송 군수.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지난 6일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과의 만남을 시작 했던 송기섭 진천군수가 15일 백곡면 주민과의 대화를 끝으로 읍면순방의 모든 일정을 끝냈다.

이번 송 군수의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군정 운영 방향 제시와 주민 의견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매년 긴 시간을 할애해 진행했던 보여주기 식 위주의 군정보고를 과감히 줄이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이번 대화에서 체육시설 조성, 마을안길 포장공사, 소하천 정비, 보행자도로 설치, 노후교량 정비, 경로당 지원확대 등 총 17건의 현안사업과 110건의 주민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진천군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종합검토보고를 실시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군은 대규모 사업 보다 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밀착형 사업위주로 추진을 검토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군정발전에 대한 기대와 열망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군민들의 소중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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