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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2018년도 장학생 268명 선발

제108회 음성장학회 이사회서 최종 결정
성적우수·점프·다문화·특기장학생 등 2억65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8.03.15 18:02:53
  • 최종수정2018.03.15 18:02:53
[충북일보=음성] (재)음성장학회는 1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108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장학생 선발 확정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앞서 2018년 음성장학회 장학생은 지난 2월 2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2월 6일부터 2월 23일까지 18일간 모두 292명의 학생이 접수를 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학생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5일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를(위원장 조현명) 통해 26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날 열린 제108회 음성장학회 이사회에서이들을 모두 장학생으로 최종 확정했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성적우수장학생(101명), 점프장학생(125명), 다문화장학생(10명), 특기장학생(6명), 희망장학생(4명), 해외장학생(1명), 꿈드림장학생(18명), 지정장학생(3명)으로 모두 268명이며, 총 2억65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90만 원, 대학생 200만 원으로 상반기, 하반기 각 1/2씩 지급 될 예정이다. 단, 점프장학생은 각 20만 원, 지정장학생은 각 200만 원이 지급된다.

이필용 이사장은 "음성장학회 기본재산 200억 조성 목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명문학교 육성사업, 교육경비 지원 등 미래 음성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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