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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73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사업 본격추진

3대 맞춤형 조림사업 추진
'내나무 갖기 캠페인' 전개

  • 웹출고시간2018.03.15 13:26:49
  • 최종수정2018.03.15 13:26:49
[충북일보] 충북도가 73회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1천821ha의 면적에 407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도는 올해 경제림 조성사업으로 1천5ha에 잣나무, 낙엽송, 소나무, 화백, 편백나무 등 228만 그루를 식재한다.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해서는 614ha에 백합나무, 상수리, 자작나무 154만 그루를, 특용자원 조성을 위해서는 헛개, 개암, 망개나무 등 19만 그루를 심는다.

충주댐 주변과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단지에도 나무를 심어 경관을 개선한다.

73회 식목일을 맞이해서는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오는 30일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서 진행한다.

당일 행사 참여자에게는 '내나무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파트 등 실내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철쭉류 등의 관목 포트묘를 나눠 준다.

도내 11개 시·군도 29일부터 4월 5일까지 대대적인 도민참여 식목일 행사를 비롯해 내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를 추진한다.

도내 산림조합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직영 나무시장을 개설해 조경수, 유실수, 잔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종석 산림녹지과장은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기능 다변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된다"며 "내나무 갖기 운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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