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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음성군 AI 발생에 초비상

발생 농가 인근에 29농가 60만 마리 사육
방역 초소 추가 설치, 예찰 및 방역 활동 강화

  • 웹출고시간2018.03.14 18:20:50
  • 최종수정2018.03.14 18:20:54
[충북일보=제천] 충주시가 인접한 음성군 소이면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초비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오전 0시부터 24시까지 충북 전역에 가금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특히, 충주시는 인접 지역인 음성군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차단 방역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충주시는 음성군 소이면 발생농장과는 10㎞가량 떨어졌고, 이 구역에는 전업농가 29곳(오리 3곳·닭 26곳)에서 60만 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한다.
 
시는 음성 AI 발생농장에 들렀던 축산차량이 지역 내 4개 농장을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가금류 이동을 제한했다.
 
이어 동량면과 대소원면의 기존 통제초소를 15일까지 신니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에서 발생한 AI가 지역 내로 확산하지 않도록 축산농가의 예찰활동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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