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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 7개 기업, KIMES 2018 전시회 공동 참가

에이스메디칼(주) 등 유망 의료기기 제조기업 7개사 참가

  • 웹출고시간2018.03.14 11:28:47
  • 최종수정2018.03.14 11:28:4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의료기기 클러스터 7개 기업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18 전시회(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공동 참가한다.

군에 따르면 15~18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IMES 2018 전시회에 옥천 의료기기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에이스메디칼(주), ㈜씨엔오테크, ㈜더아이엔지메디칼, ㈜씨엠바이오메드, ㈜아바텍, ㈜메디퓨처, ㈜비디테크 7개 기업이 참가해 의료기기장비와 용품 등 자사 주력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한,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가정용 진단기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옥천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1980년도부터 열리고 있는 KIMES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34개국 1천300여개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 참가해 첨단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용품 등을 전시·홍보한다.

지난해는 군의 의료기기 클러스터 7개 업체가 참가해 총 24억원의 현장 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옥천군과 (재)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비 지원을 통한 공동전시관 참가 지원이 기업들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라는 큰 효과를 불러왔다고 판단하고 올해도 공동 참가를 결정했다.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올해 하반기 분양이 예정된 2의료기기 산업단지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양만석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옥천 의료기기 클러스터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군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료기기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군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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