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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복싱팀 이예찬, 2018 아시안게임 출전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8.03.14 15:00:38
  • 최종수정2018.03.14 15:00:38

이예찬씨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팀의 이예찬 선수가 2018 아시안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지난 11~12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8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우승하며 아시아경기대회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는 6체급에 걸쳐 1, 2차 선발전 우승자와 준우승자 4명이 출전해 각 1장의 태극마크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56kg에 출전한 이 선수는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성남시청의 함상명 선수를 4대 1 판정승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수원시청의 김주성 선수를 상대로 4대 1 판정승을 거뒀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2차 선발전부터 49kg급에서 56kg급으로 2체급을 올려 출전, 결승전에 올랐으나 안타깝게도 주먹 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이 선수가 복싱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됨에 따라 충주시청 복싱팀(감독 김성일)은 52kg급에서 이미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인규 선수를 포함해 2명이 2018 아시아경기대회 복싱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김성일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계기로 선수와 감독 간 상호 신뢰 속에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며 "출전선수들이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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