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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3 11:17:40
  • 최종수정2018.03.13 11:17:4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2주 앞으로 다가 '19회 옥천묘목축제(3. 30~ 4. 3)'를 맞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원면 주민자치위 20여명은 13일 면 월례회의를 마치고 두 팀으로 나누어 건진천 일원(묘목유통센터 근처)과 이원묘목공원 일원의 골목길 쓰레기 줍기 및 불법광고 스티커 등을 제거하는 등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봉섭 주민자치위원장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로와 산책로가 깨끗해져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지역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연 면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아침부터 묘목축제맞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다가오는 19회 옥천묘목축제에서 개최될 군내 각 읍·면 우수 주민자치 프로그램 축하공연을 주관하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도 솔선수범해 행사장 환경정화활동을 하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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