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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일반가정 자녀 '교류의 장'

충주시다문화가족센터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이중언어교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3.13 13:21:21
  • 최종수정2018.03.13 19:23:04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및 일반가정 자녀들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3~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토요다문화 이중언어교실'을 운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는 다문화 및 일반가정 자녀들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을 받아 '토요다문화 이중언어교실'을 개설했다.

센터는 12월까지 총 30회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동요, 동화, 언어, 전통 등을 소개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고, 일반가정 학생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수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와 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다.

한편, 충주시는 맞벌이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올해 다문화 이중언어교실 외에도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세상, 국적취득반 한국어교실 등 주말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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