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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3 11:05:16
  • 최종수정2018.03.13 11:05:1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영동와인아카데미 교육생 16명(와인신규반 9명,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 7명)을 추가 모집한다.

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영동군이 충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추진하는 와인 전문가 양성소다.

군은 군민에게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와인신규반,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 2개반을 운영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과정별로 월 2회, 총 36시간 12강좌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와인신규반은 와인양조기초교육, 기초상식,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방법 등 초보자를 위한 교육과정이며,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은 와이너리 경영이론, 와인홍보·마케팅기법 등 와이너리 농가를 위한 교육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신청은 영동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며, 와인신규반은 과수재배농가와 와인아카데미교육을 받지 않은 군민, 와이너리경영마케팅반은 와이너리 농가를 우선 선발하고 수강생 선발은 서류전형 후 개별 통보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모집완료 시까지 신청 받으며,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043-740-5541)으로 신청서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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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