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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생활 돕는다

제천시보건소, 치료교실 운영
오늘부터 세명대 연계 실시

  • 웹출고시간2018.03.12 13:13:20
  • 최종수정2018.03.12 19:42:50

제천시보건소가 마련한 장애인 작업치료교실에 참여한 장애인이 강사와 함께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장애인 스스로가 일생생활 활동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애인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 작업치료교실은 신체장애를 입은 대상자들에게 개개인의 장애상태를 고려해 신체기능을 최대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병적 증상 악화를 방지해 일상생활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1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이 교실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연계 협력해 실시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병변,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개인의 사전평가 후 신체 기능 회복, 인지 운동 기능 훈련, 의지 장착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 가사 활동 훈련 등으로 장애인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치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범위가 확대돼 지역 사회 참여는 물론 우울감 감소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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