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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2 13:30:21
  • 최종수정2018.03.12 13:30:21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12일 추풍령면 신안리 사고밭에서 쓰러진 사과나무 지주를 제거하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 20여 명이 12일 생산적 일자리 사업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 등 농가 살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북에서 추진 중인 생산적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는 사업이다.

영동소방서 추풍령전담의용소방대 윤기열 대장과 대원들은 이날 폭설과 강풍에 피해를 입은 추풍령면 신안리 지역 사과밭을 찾아 쓰러진 사과나무 및 지주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 날 농촌 일손 봉사를 끝내고 화재 없는 안전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함께 했다.

윤 대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지역사회에 부족한 일손에 보탬이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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