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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식재 엔비 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사업대상자 39명 대상, 조성계획 및 사업추진요령 교육

  • 웹출고시간2018.03.12 13:32:09
  • 최종수정2018.03.12 13:32:0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2일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사업 계획과 사업추진 요령에 대한 사전교육을 벌였다.

이날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도 엔비사과 식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엔비사과의 생산, 유통체계와 품질기준에 맞는 밀식재배 기반조성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

이어 이재영 경희대학교 생명자원과학연구원 교수를 보은군 엔비사과 재배단지 조성 재배기술관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엔비사과 도입에 많은 역할을 해온 이 교수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엔비사과 재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내에서 마이스터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수출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엔비사과의 도입이 보은군 사과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대상 농가들은 지역의 사과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주체로 세계로 수출하는 보은사과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군은 국내 사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을 우려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품종을 도입하고 생산과 유통을 분리해 판매 부담을 줄여 엔비사과 과원 조성사업을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후 군은 ㈜에스티아시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100ha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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