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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2 13:00:54
  • 최종수정2018.03.12 13:00:5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지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봄철 단속은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류의 인위적 이동 및 사용에 의한 재선충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된다.

군은 단속 기간에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목재 이동경로를 기록한 생산 및 유통관리 자료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에 따라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자체 뿐 만 아니라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나무류 이동 시에는 반드시 해당 산림부서에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를 발급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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